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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어려운 선교사님과 재학생을 위한 상비약 기증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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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윤순재 작성일2021-05-08 조회수3,703본문
코로나 감염 위기가 길어지면서 겪는 선교사들의 어려움
코로나19 감염이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선교사의 20%가량이 한국으로 일시 귀국했다는 통계가 있습니다.(2020년 8월, KWMA) 이 통계는 여전히 약 80% 선교사가 현장에 남아있다는 의미입니다. 그 중에 코로나에 감염되어 돌아가신 선교사님이 인도, 브라질, 파키스탄, 케냐 등 알려진 경우만 10여명에 달합니다. 가족들의 감염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가장 현실적인 어려움은 재정적 후원이 감소한 경우가 많습니다. 선교헌금이 줄어들면서 사역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늘어나 불안감이 높아졌습니다. 더구나 선교지 국가에서 엄격한 제한 조치를 시행중이라 선교활동이 많이 위축된 상태입니다.
선교사님들을 돕기위한 작은 노력의 결실 - 상비약 기증 받아 전달 예정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교사님들과 재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도해 왔는데, 이번에 황원준 신경정신과 의원 원장님께서 상비 의약품을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많은 양을 기증해 주셨습니다. 감기약, 진통해열제, 소화제, 피부연고제 등 선교지에 꼭 필요한 상비 의약품으로 교학처에서 분류하여 골고루 담아 박스에 포장하여 배부할 예정입니다. 기증해주신 황원준 장로님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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