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후반기, 선교학 석사 부부의 선교사 파송

JIU 동문, 김원희 김회숙 선교사 우간다 파송

지난 6월 11일, 주안대학원대학교(JIU) 종강 예배시간에는 특별한 순서가 있었습니다. 2019년에 선교학 석사(MA in Inter Cultural Studies) 과정을 함께 졸업한 김원희 장로님, 김회숙권사님 부부를 아프리카 우간다로 파송하는 예배를 드렸기 때문입니다. 김원희장로님은 주안교회 시무장로로 봉사하고 계신데, 35년간의 교육계 경험을 살려, 정년퇴임 이후 부부가 주안대학원대학교 석사 과정에 입학하여, 선교신학과 타문화 선교 훈련을 받았습니다. 대학원을 졸업하고,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에 정식 선교사로 지원하여 합격한 후, 코로나로 미뤘던 총회 선교사파송 훈련을 마치고, 7월 초 주안교회의 지원으로 우간다 선교사로서 파송됩니다. 선교지로 출국하기에 앞서 모교 주안대학원대학교에서 윤순재 총장과 김진수 동문회장, 오럴로버츠대학교 신학부 마원석 학장, 교수들과 학생,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송식을 가진 것입니다.

김원희 김회숙선교사 부부는 음악교육 전문가로서 후반기 인생의 좋은 귀감이 되며, 더 많은 분들이 남은 삶을 하나님 나라와 복음 전도를 위해 보람찬 헌신을 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주안대학원대학교는 인생 후반기에 전문직으로 선교할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것에 준비된 기관으로 일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