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디사이플십(Healing Discipleship)과의 업무협약 체결
페이지 정보
작성자대외협력처 작성일2024-06-11 조회수481본문
국내 유일의 선교전문대학인 주안대학원대학교는 선교사님들이 선교지에서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고, 실재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에 지난 5월 24일 주안교회 송도예배처에서 주안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은 힐링디사이플십(Healing Discipleshi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딤돌 예배를 드렸습니다.
힐링디사이플십은 치유(Healing)와 제자도(Discipleship)의 합성어입니다. 이 단체는 심리적으로 묶여 있는 삶의 덫으로부터 자유스러워질 수 있도록 돕고, 이에 회복된 제자들이 열방 끝까지 나아가 선교사 멤버 케어를 실시하여, 그들의 삶을 회복시키고자 하는 사역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역을 ‘힐링디사이플십 디브리퍼 양성교육’으로 시작하고자 합니다.
디브리핑(debriefing)이란 사건 발생 이후의 경험을 이야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디브리핑은, 선교사들이 지난 사역을 돌이켜 보면서 힘들었던 사건들을 통해 얻은 의미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합니다. 또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음으로써 더는 힘든 감정에 갇혀 있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재입국해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해서도 예상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하며, 앞으로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새롭게 가질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주안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제1기 힐링디사이플십 디브리퍼 양성교육을 6월 17월부터 3주간 진행합니다. 선교사님들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기독교인으로서의 사역을 감당하는 도중에 심리적으로 묶여 있는 삶의 덫으로 인해 ‘밤’에 살고 겪고 계신 모든 분들이 하나님의 치유하심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며, 자신의 회복된 삶을 통해 타인의 삶을 회복시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의의 나무’로 거듭나도록 하는 교육이 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디브리퍼 양성 교육을 통하여 이사야서 61장 1~3절의 말씀으로 기름 부어진 이 사역이 요한계시록 22장 1~5절 말씀으로 성취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