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대학원대학교는 지난 6월 14일부로 전국신학대학협의회(KAATS : Korea Association of Accredited Theological Schools)의 정회원교로 가입되었습니다. 또 가입과 동시에 주안대학원대학교 유근재 총장은 전국신학대학협의회의 재단법인인 한국신학교육연구원의 법인 이사로 추천받아 현재 신임 이사 취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전국신학대학협의회는 한국 사회 속에서 신학교육의 발전을 꾀하고자 1965년 5월에 창립된 한국의 대표적인 신학교육기관 협의회입니다. 우리 주안대학원대학교 이외에도 장로회신학대학교, 감리교신학대학교, 한국침례신학교 등 각 교단을 대표하는 신학대학들을 포함해 총 40개의 회원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국신학대학협의회의 주요 사업으로는 재단법인 한국신학교육연구원 운영, 신학교재 출판(신학교육 소식지, 한국신학논총, 기관 자료집), 신학 강연(정기 학술제, 외국 학자 초청 특강), 우수 석박사 논문 시상, 회원교 대학원 학점 교환제 등이 있습니다.

이번 KAATS에의 가입은 학생들의 역량 강화에 큰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주안대학원대학교는 한국 내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선교 플랫폼이 되고자 하는 목표로 예비 선교사를 교육하고, 파송된 선교사님들을 재교육하고 있습니다. 이미 학교 자체에서는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의 유명 석학들을 초청하여 학술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구자 역량 강화 특강을 진행하기도 하고, 박사과정의 학생들이 투고할 수 있는 ‘주안신학논단’을 창간하는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여 연구를 진행하는 프로젝트들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제 주안대학원대학교 학생들은 전국신학대학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정기 학술제를 통해 다른 학교 신학자들과 보다 쉽게 지식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작성한 우수한 논문들이 전국에 있는 신학생들과의 치열하게 경쟁하는 ‘우수 석박사 논문 시상’을 통해 심도 있게 다루어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주안대학원대학교가 전국신학대학협의회에의 정회원교 가입에 힘입어 앞으로도 선교적 목회자, 선교사, 그리고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우수한 사회 지도자들을 양성하여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교육을 통한 선교의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