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나안운동은 1931년 김용기 장로님의 이상촌을 시작으로 1960년대 가나안농군학교를 통해 정신적, 물질적 빈곤을 해결하는 개척 운동이었으며 1970년대 한국의 새마을운동이 일어나는데 영감과 기초를 제공한 운동입니다. 세계가나안운동은 현재 UN 공보국(DPI) 협력 NGO로서의 지위를 획득하고 “지구촌을 복되게”라는 모토로 지속가능하고 균형 있는 커뮤니티의 성장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2025년 3월 17일 월요일, 주안대학원대학교와 세계가나안운동은 해외 선교와 지역개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외 선교를 위한 인적 자원 교류와 정보 공유, 세계가나안운동의 국내외 프로젝트 수행 시 협업 체계 구축, 선교 활동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기획 및 실행 등에 협력할 예정입니다. 주안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 또한 세계가나안운동본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산학협력 협의체를 구성하여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주요 협약 내용에는 해외 선교를 위한 인적 자원의 교류, 국내외 프로젝트 수행 협력, 선교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실행, 교육시설 및 홍보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계가나안운동은 지속가능한 선교의 바람직한 모델입니다. 주안대학원대학교 유근재 총장님께서 세계가나안운동의 임원으로 추대된 만큼 앞으로의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가 지속될 예정입니다. 이번 업무협약이 주안대학원대학교의 선교사님들께서 전 세계에 복음을 전파하실 때, 이론과 연구로만 구상된 선교 방법이 아닌 실천적이고 지속가능한 선교를 하실 수 있는 발판이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