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U Family의 건강한 여름을 위한 기도
주안대학원대학교 총장 윤순재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이여 두려워하지 말라. 평안하라! 강건하라!
강건하라! 그가 이같이 내게 말하매 내가 곧 힘이 나서 이르되
내 주께서 나를 강건하게 하셨사오니 말씀하옵소서.” (단 10:19)
코로나 감염위기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상이변으로 폭염이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강의실에 모여 현장 대면수업을 못한 채 벌써 3학기를 지나 아쉬운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하루빨리 예배의 자유가 회복되고, 일상으로 돌아가 경제가 회복되며, 얼굴을 맞대고 만나 친밀한 교감을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선교 현장과, 일하시는 일터의 형편은 어떠신지요?
현장 활동에 제약이 많아 힘들어하시는 사역자 소식을 들을 때마다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늘어가고 있다는 소식들이 들려올 때마다
코로나로 힘든 일을 겪는 사역자들과 교우 소식을 접할 때마다
육체적인 강건함과 사역과 영성에 회복이 이뤄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JIU Family(학우, 교수, 직원, 동문, 법인 이사님)에게 다니엘에게 주셨던 언약의 말씀을 주시고 “평안과 강건함과 새 힘”을 허락하셔서 이 여름이 풍성하고 아름다운 시간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지난 학기에 세분의 원우가 박사학위 논문 최종 심사를 통과하였고, 설립10주년을 맞은 JIU는 국제학술세미나와 대학 발전을 위한 내부 조직정비(기획총무처, 대외협력처 신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8월 30일, 제2학기 개강 일에 다함께 주안에서 강건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기를 기대하며 여러분의 가정과 사역 위에 하나님의 평강을 기도합니다.